Nothing Better than, 에코다움

상세보기
한국 전통문화 수도, 슬로시티 '전주'의 관광지
에코칙			추천 2 조회 937

한국전통문화의 수도 '전주한옥마을' 있는 슬로시티 전주 관광지 두번째 이야기 한지공예의 아름다움 / 공예공방촌 지담 한옥 세 채가 고즈넉하게 마주보고 있는 아담한 공간인 지담은 전통과 문화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주는 공간이에요 한지공예를 전공으로 하는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공예체험과 한지조명등 전시 및 판매, 한지디자인 상품 판매, 떡 까페 운영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답니다 한지소품 및 한지 등 체험교실 관광객 및 일반인, 단체대상 체험 교실 운영 체험상담 및 예약 : 063-231-1253 창조와 소통이 있는 예술공간 / 교동아트센터 2007년 4월, 소통이라는 모토로 '橋動'이라는 문패를 걸고 재창조된 교동아트센터는 작가와 대중의 소통공간이자 참신한 작품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공강이에요~ 1970년대 전주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백양사 창업터를 리모델링한 재창조 공간으로 유명하죠^^ 작품전시 및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063-287-1244 / www.gdart.co.kr 목공예에 녹아있는 장인의 숨결 / 목우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16-14 ☎ 063-286-9285 목우헌은 기능전승자(2005-2호) 김종연 선생의 전시관이자 작업실로, 전통과 현대 공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전시된 작품은 전통목침, 다식, 약과 틀, 서각, 조형 작품 등 생활용품과 장식품들이에요 관람시간 : 09:00~19:00 체험 : 매주 토~일요일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궁궐 /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의 상징인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이 건국되자 태조 어진을 모시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에 지어진 건물인데요~ 이후 경기전은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6년(1614년) 11월에 중건됐답니다 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경기전, 경기전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용의 눈물> <왕과 비> <궁>을 비롯 다양한 역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죠^^ 성균관스캔들 촬영명소 / 전주향교 전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건물은 조선 선조 때 건립되었다고 해요~ 대성전 중앙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다섯 성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요 향교에는 다섯 그루의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데, 향교 내 서문 앞 은행나무 수령이 400년이나 된답니다 향교에 은행나무를 심은 뜻이 은행나무가 벌레를 타지 않듯 유생들도 건전하게 자라 바른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요^^ 창암 이삼만 선생의 부채이야기 / 한벽당 한벽당은 승암산 기슭인 발산 머리의 절벽을 깎아 세운 누각으로써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어요~ 한벽당은 우리고장 뿐만 아니라, 호남의 명승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쉴 새 없이 찾아든 곳으로서 전통문화관에서 치명자산 성지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창암 이상만 선생의 부채이야기가 담긴 한벽당은 당시 그 시절의 풍류를 살 필수 있어요~! 태조 이성계의 잔치가 열린 곳 / 오목대· 이목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에서 태조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오목대이며, 오목대와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를 따라내려가면 이목대가 나와요~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아지발도(阿只拔道)의 무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개선하여 개경으로 돌아갈 때 전주의 이곳에서 야연(野宴)을 베풀었다는 곳이죠 여기에서 이성계는 한나라를 창업한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고 해요 즉 자신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넌지시 비쳤죠 그러자 이를 모를리 없는 종사관 정몽주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홀로 말을 달려 남고산성 만경대에 올라 비분강개한 마음을 시로 읊었답니다 현재 만경대에는 그 시가 새겨져 있는데요~ 오목대와 이목대에는 고종의 친필로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고, 비각이 건립되어 있어요^^ 100년 고택 / 학인당 서울 북촌에 윤보선 고택이 있다면 전주한옥마을에는 학인당이 있어요 삼원당 뒤쪽에 위치한 학인당은 한옥마을에 있는 700여 채의 한옥 가운데 격식을 갖춰 지은지 100년된 대형 한옥이랍니다~ 조선 말, 한국 전통 건축기술을 전승받아 지은 건물로, 당시의 상류층 주택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요 학인당은 건축 당시에는 99칸집 2천평 규모의 대저택이었으나 지금은 대지 520평에 건물이 69평 정도라고 해요^^ 효자로 소문난 인재 백락중의 사후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답니다 당시 일류 도편수나 목공 등 연인원 4,280명이 압록강, 오대산 등지의 목재를 사용해 2년 8개월에 걸쳐 건축했다고 전하고 있구요~ 한인당의 솟을 대문에는 백낙중지려라는 현판을 걸었고 팔작지붕처리가 흥미롭답니다^^ 천주교 순교1번지 / 전동성당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전동성당은 소박하고 아담한데요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豊南門)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건립됐다고 해요 1907년부터 1914년에 걸쳐 세워진 전동성당은 순교지를 보존하고 있는 신앙의 요람이에요^^ 처형지인 풍남문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 주춧돌을 세웠다고 합니다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서양식 건물로, 순교지를 알리는 머릿돌과 순교자 권상연과 윤지충, 유중철·이순이 동정 부부를 채색화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눈길을 끌죠 치명자산 성지 7세기 초 천주교는 중국에서 들여온 교회 서적을 통하여 한국에 처음 소개되어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당시 유교 이외의 어떤 종교나 학문도 엄격히 금지되었던 시절이어서 1886년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기 전까지 혹독한 박해로 10,000명 이상이 순교했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에 의해 전래된 것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 역사상 유례없는 사례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전주는 박해를 피해 피신해 온 신자들이 많았으며 한국 최초의 순교자 역시 전주지방 출신이었다고 해요 이곳 전주는 한국 최초의 자치 교구랍니다^^ 천주교 순교자의 묘 1790년에 박해가 한창 심할 때, 전주의 한 동정부부(童貞夫婦)가 순교하였는데 1937년에 구(具)마르시노 신부는 이들 동정부부와 또 다른 순교자들을 이곳 치명자산(승암산 혹은 중바위)에 큰 십자가를 세워 그 신앙심을 기리고 있어요 전주교구에서는 이곳을 새로이 단장하여 묘 앞에는 제대를 세우고 지하에는 성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2